바이오헬스 분야 식견·네트워크 두루 갖춰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에 권순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임 원장 [사진=보건복지부] 2021.03.02 fedor01@newspim.com |
보건복지부는 2일 보건산업진흥원 원장에 권순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권순만 원장은 현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으로 한국노년학회 회장, 보건경제정책학회장, 아시아개발은행 보건부문 총괄책임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미래 한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바이오헬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권 원장은 이 분야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네트워크를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복지부는 "권 원장이 코로나19 시대의 위기 극복 등 보건산업계가 당면한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이를 통해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보건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복지부 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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