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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 3월에는 '성장주'지고 '가치주' 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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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 뉴욕증시가 26일(현지시간)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1.8% 내렸으며 나스닥 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4.92%, 2.45% 하락하며 마감했다.

이날 미국 뉴욕 증시는 혼조로 장을 마쳤다. 전날 급등한 국채 금리는 이날 다소 진정됐지만, 경기 회복에 따른 물가 상승 기대는 여전했다. 최근 약세를 보인 기술주는 반등에 성공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9.64포인트(1.50%) 내린 3만932.37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19포인트(0.48%) 하락한 3811.15로 집계됐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72.91포인트(0.56%) 오른 1만3192.34로 마쳤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로이터 뉴스핌]

◆국채 금리 급등 계속 될까

이날 국채 시장에서는 금리가 하락했지만, 주식 투자자들은 전날 금리 급등 이후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10년 만기 국채는 전일 1.614%로 세계 시장을 흔들면서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채권의 수익률은 현재까지 50bp 이상 상승했으며 현재 S&P500 주식의 배당 수익률에 가깝다.

이에 월스트리트의 공포 게이지는 한 달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기술주들은 급락했는데, 성장주들은 금리가 올라갈 때 더 많이 할인되는 미래 수익에 그 가치가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수익률 상승에 특히 민감하다.

앤드류 마이스 6메르디안 최고 투자 책임자는 "최근 채권 급등에 따라 오늘날 이자율이 더 높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평가했다.

JJ 키나한 TD 아메리트레이드 수석 시장전략가는 "시장과 미국 주식을 통해 사상 최고치에 가까운 금액이 투자자들의 불안을 야기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수익을 내고 있고 반드시 그 돈을 아직 재투자하지는 않았으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국채 금리는 다음주 목요일로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에 따라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 국채 금리의 등락에 따라 당분간 시장도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골드만삭스는 "향후 몇 달 동안 금리의 압력과 그에 따른 주식 시장의 회복이 이어질 것이며, 위험 자산 선호 전략의 도전 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 급등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테스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스테판 아인스 악시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시장은 안전한 포지션이 사라진 것처럼 느껴지며 궁극적으로 금리를 제한하려는 연준의 결의를 계속 테스트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은 코로나 이후 준비중…가치주로 무게중심 이동?

이날 마켓워치는 시장이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1월의 코로나19 일일 예방 접종량은 12월보다 몇 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 통제 및 예방 센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6500만 회 이상의 복용량이 투여되면서 속도는 계속해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제 데이터는 개선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발표된 실업률은 6.3%이며, 노동 시장의 회복이 때때로 고르지 않더라도 일자리가 돌아오고 있다는 평가다. 가계 소득은 12월에 비해 1월에 10% 증가했다.

예컨대, 투자자들은 경제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 소비자는 이미 억눌린 수요를 방출하고 있다는 평가다. RBC캐피탈마켓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올해 9%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제프리스의 이코노미스트들은 "1분기에 소비를 위한 강력한 모멘텀을 창출 할 뿐만 아니라, 경기 부양책을 지출하려는 매우 강력한 성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는 다음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을 주며, 3월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마켓워치는 작년 시장 혼란의 상당 기간 동안 투자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성장주가 하락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주식은 금리 변동에 더 민감하다고 평가했다. 또 금리 상승은 가치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이달 경제 재개 기대에 가치주 전환이 이뤄졌다. 에너지주는 이번주 4.3% 올랐으며, 한달 상승률은 21%였다. 금융주도 이달 금리가 급등하면서 11% 상승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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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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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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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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