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6일 요양병원‧요양시설 만 65세 미만 종사자‧입소자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수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인 흥국체육관에서 전남에서 처음 접종을 맞은 요양병원 관계자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사진=여수시] 2021.02.26 wh7112@newspim.com |
시는 질병관리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만 65세 이상 접종을 보류함에 따라 요양병원·요양시설 모든 종사자와 입소자 예방접종 계획을 만 65세 미만으로 변경하고 1549명의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의사가 있는 요양병원은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자체접종을 실시하고, 의사가 없는 요양시설은 내달 4일부터 10일까지 여수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할 계획이다.
방역 최전선에 있는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과 고위험 의료기관(종합병원‧병원) 종사자에게 3월 중 접종을 실시하고, 백신 수급 상황과 정부계획에 따라 향후 접종 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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