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전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설립 안건을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고의사결정기구에서 ESG와 연계된 안건을 심의·결의하고,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미래에셋대우는 ESG 관련 정책을 검토하고 승인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ESG경영의 내재화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책임투자(SRI) 전문 리서치 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0년 ESG등급평가'에서 증권사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외에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함께 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위 10% 기업을 선별해 발표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DJSI)월드 지수에도 9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지난해 상장기업의 ESG 평가에서도 국내 증권사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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