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시 참사랑요양병원장 김정옥 한의사(50)가 26일 오전 9시 군산시 보건소에서 전북도내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
김원장은 이날 군산시 보건소에 나와 보건소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체온을 재고 예진상담을 끝낸 다음 차분하게 접종을 마쳤다. 메뉴얼에 따라 접종후 관찰을 마치고 가뿐하게 보건소를 나섰다.
[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26일 군산시 보건소에서 전북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2021.02.26 lbs0964@newspim.com |
군산시 보건소는 이날 김원장 접종을 시작으로 8개소 요양병원·시설 종사자 130명에 대해 순차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보건소내에서 자체 접종한다.
군산시 보건소는 만약을 대비해 휠체어를 준비해 놓는 등 모의훈련에서 익힌 과정대로 차분히 접종을 진행했다.
김정옥 원장은 "코로나19 백신을 전북도내에서 처음 맞게 돼 의료인으로서 감회가 새롭다"며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정옥 한의사가 접종후 나오고 있다. 2021.02.26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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