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두관 의원의 지지조직인 노무현 정신계승연대 영남본부(이하 노정연 영남본부)가 경남, 광주에 이어 세번째로 부산에서 공식출범한다.
노정연 영남본부는 공식 출범에 앞서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장관을 상임고문으로 영입해 본격적인 세 확산에 나섰다. 노정연 중앙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김두관 의원이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서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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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노무현 정신계승연대가 지난 1일 오전 10시30분 경남도의회 앞에서 창립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1.02.01 news2349@newspim.com |
노정연은 다음달 2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무현 정신계승연대 영남본부 공식 출범'을 알린다고 25일 밝혔다.
중앙본부 상임 고문 김두관 의원, 고문 김태랑 전 국회사무총장, 사무총장 송재욱 노무현지킴이 경남대표, 사무국장 하경석 전 노사모 전국사무국장이 맡고 있다.
송재욱 사무총장은 "노정연은 김경수 경남도지사,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장관, 김두관 의원 등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고 있는 적임자를 후원하기 위한 단체"라고 설명하며 "다음달초 김해 봉하마을에서 전국 규모의 정식 발대식을 갖고 부산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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