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등교수업 확대' 신학기...학교운영비 10% 방역 투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시교육청, 신학기 대비 학교 운영방안 마련
확진자 대응 메뉴얼 강화, 학사 일정 등 탄력적용
원격수업 내실화 주력, 체계적 등교수업 운영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오는 3월 2일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기본운영비의 10% 이상을 방역 활동 예산으로 의무 편성하고 전문인력을 투입하는 등 학교 내 방역조치가 강화된다. 코로나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원격교육은 실시간 쌍방향 소통 교육을 토대로 진행한다. 주요 학사 일정도 감염병 확산 추세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 장기화 상황에서 학생의 학습결손을 최소화하고 학교가 체계적으로 등교수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1학년도 신학기 대비 학교 운영방안'을 24일 공개했다.

◆ 유·초1~2 매일등교, 전체 등교 자율결정 범위 확대

2021학년도 신학기는 개학연기 없이 3월에 시작한다. 안정적인 학사 운영을 기본방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는 등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등교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수도권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등교수업이 재개된 21일 서울 강동구 한산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1교시 수업을 하고 있다. 2020.09.21 pangbin@newspim.com

올해는 등교확대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 2학년이 밀집도 적용 원칙에서 제외,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 돌봄, 기초학력 및 정서·상담 지원 필요학생과 중도입국 학생 대상 별도 대면 지도의 경우도 모든 단계에서 밀집도 기준의 예외를 지속 적용한다.

거리두기 2.5단계까지 밀집도 원칙 적용 여부를 자율 결정할 수 있는 소규모학교의 범위를 확대한다.

기존 '300명 내외' 학교에서 '300명 초과 400명 이하 학교 중 학급당 평균 학생 수 25명 이하인 학교'까지 확대한다. 이에 따라 학교 자율로 전체 등교를 결정할 수 있는 학교 수는 지난해 76개교, 중 45개교, 고 11개교에서 올해는 초 131교, 중 118교, 고 31교로 늘어나게 된다.

◆원격수업 실시간 쌍방향 소통, 유치원 돌봄 서비스 강화

원격수업의 경우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내실화를 위해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을 기본으로 한다.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은 교과 및 학습자 특성에 따라 화상·채팅· 콘텐츠·과제 수행 등을 적절히 혼용하여 실시한다. 개별 피드백과 교사와 학생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학급별 시간표에 따라 정해진 수업 시간에 온라인 임장을 강조한다.

유치원은 유아의 발달 특성상 보호자의 도움 없이 실시간 쌍방향 소통 수업을 강화하기 어려우므로 실물자료 중심의 놀이꾸러미와 정보통신매체를 활용해 가정과 온·오프라인 소통을 강조한다.

안정적인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간·인력 및 운영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사 운영에 따라 부분 등교(등교·원격수업 병행) 시 실별 밀집도를 고려해 여건에 따라 특기 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면 원격수업 시에는 실별 최소 인원 분산 배치 등 안전을 고려하여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유치원 또한 돌봄의 공백이 없도록 방과후 과정 유아를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는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별도예산 편성 및 전문인력 투입해 학교내 방역 개선

2021학년도 등교 확대로 인한 철저한 학교 방역 조치도 마련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정광연 기자 = 2021.02.24 peterbreak22@newspim.com

우선 학교기본운영비의 10% 이상을 방역 활동 등을 위한 대응 예산으로 의무 편성해 학교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 자치구와 협력해 각급 학교에 방역 인력 약 9000여명을 지원하고 1000명 이상 과대 학급을 대상으로 보건 실무와 교육지원을 할 수 있도록 보건지원 강사 250여명을 배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방역물품 및 방역인력은 '학교 방역 기본대책' 기준에 따라 등교 개학에 맞춰 충분히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방역물품은 체온계 학급당 1개, 보건용 마스크 학생 1명당 2매, 손소독제 학급당 2개 등이며 방역인력은 유치원 1명, 초·중·고 학생 수 기준 3~5명, 특수학교 3명, 기타(각종) 2명 등이다. 학교 방역물품 비축 현황,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현장 점검 확인해 방역을 지원한다.

학교 내 감염 예방을 위한 소독‧환기 등 환경위생 관리 방안, 감염의심자·확진자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이 포함된 '코로나19 관련 학교 방역 기본대책'은 개학 전 일부 개정했다.

이에 따라 동거인이 자가격리 통지를 받은 즉시 학생(교직원)과 접촉없이 별도 시설에서 격리하는 경우 학생(교직원)은 등교(출근)가 가능하다. 반면 학생(교직원) 또는 동거인이 의심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경우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학생(교직원)은 등교(출근)를 중단해야 한다.

이같은 기본대책은 지역 내 확산 상황과 거리두기 단계, 학사일정 등을 고려해 증빙자료 요청 여부와 같은 세부사항은 취지에 맞게 탄력적으로 적용한다.

◆조희연 "교직원에 대한 백신 우선접종 필요"

학교급식은 학생 영양 관리 및 학부모 부담 경감 등을 위해 가정에서 원격수업을 듣는 학생이 희망하는 경우 탄력적으로 제공한다.

탄력적 급식 제공대상은 가정에서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학생 여부, 원격수업 시에도 급식 제공 희망 여부(수요조사) 등을 고려해 확정한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가운데)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인공지능(AI)기반 융합 혁신미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기자회견'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1.02.09 dlsgur9757@newspim.com

지역 및 학교의 급식 여건과 방역 여건, 교통안전 등의 사항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시행 여부 및 시기 등을 결정하 급식 희망 수요가 많은 경우 저학년 등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신학기 개학 이후 학교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방역·학사·돌봄·교육 활동 분야 등의 핵심 내용을 종합한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개학 1주일 전에 각급 학교에 배포 완료했다.

코로나 확산이 여전한 상황에서 등교수업이 확대된 새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교직원에 대한 백신 우선 접종을 요청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신학기부터 확대되는 등교수업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강화된 방역조치와 더불어 교직원, 특히 저학년 교사 등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우선돼야 한다"며 "철저한 방역조치 속에서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사진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