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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송전선로 피해대책위 "신서천화력 고압송전선로 지중화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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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스핌] 송호진 기자 = 미세먼지 및 고압송전선로 피해대책위원회는 23일 신서천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신서천화력발전소 주변 마을 주민 90여명은 서천군과 신서천화력발전소 앞에서 '신서천화력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촉구' 규탄대회를 가졌다.

미세먼지 및 고압송전선로 피해대책위원회는 23일 서천군청에서 신서천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2021.02.23 shj7017@newspim.com

피대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중부발전의 석탄화력으로 인한 주민피해 해소 △중부발전의 철탑철거 및 고압송전선로 즉각 지중화 △서천군의 주민피해 대책 없는 발전소 가동 즉각 중지 △노박래 서천군수 서면지역 주민들의 생명보호에 앞장 설 것을 요구했다.

조덕환 공동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현장에 나와 있는 노 군수에게 전달했다.

황성렬 충남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는 "송전선로와 석탄화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천을 올 때마다 가슴이 답답하다. 이렇게 주민들이 나서서 목소리를 높여야만 이런 문제가 해결이 돼야 되는 것인지 정말 모르겠다"면서 "충남에는 서천을 비롯해 당진, 서산, 청양, 천안, 아산 등 전부 송전선로 때문에 고통 받고 있다. 원인은 충남에 화력발전소가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혜택은 수도권이 보고 피해는 충남도민들이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을 다 돌아다녀 봐도 홍원마을 같은 곳이 없다. 어떻게 송전선로가 손을 뻗으면 닿을 듯이 지나가는 것이 대한민국 어디를 찾아봐도 없을 것이다. 1983년부터 석탄화력발전소가 가동되면서 홍원마을은 끊임없이 고통을 받았고 서면, 서천군도 똑같이 고통받았다"고 성토했다.

노 군수는 "군수가 다른 사람들처럼 정치적 발언이나 확실치도 않는 얘기를 할 수 없어서 표현을 자제했었다"면서 "최근 조덕환 위원장 등 만난 자리에서 철도부지 우선 매입과 철도부지 내 일정부분 지중화 공간 마련, 나머지 사업은 홍수 대비 등 지역주민 민원 등 해소하는데 쓰겠다"고 말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집회 현장을 찾아 서천군에서 진행되는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2021.02.23 shj7017@newspim.com

이어 "당초 어업인 회관 관련 땅 매입이 끝났다. 계획대로 갈 것이다. 철도부지 확보를 위해서 홍원, 내도둔 등 4개 마을 10억씩 배정했는데 토지는 군에서 매입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채종국 피대위 사무국장은 "오늘 집회는 명예나 보상을 요구하는 자리가 아니다. 단지 우리 부모님이 살던 고향에서 평화롭고 건강하게 살게 해달라는 것 그거 하나뿐이다"며 "이 상태로 발전소가 가동되면 고향에서 살 수 없게 된다. 고압선을 지중화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정당한 요구가 묵살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피대위는 이날 집회에 이어 '송전선로 지중화 없는 전력 송전 불가'입장으로 지중화 요구 등을 위해 청와대 도보행진 등 투쟁 수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shj70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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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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