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박경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실시설계를 앞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동부권 체험형 관광 랜드마크가 될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화 사업에 대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23일 밝혔다.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화사업은 안성 칠연지구 고유의 특화자원과 천혜의 통안계곡, 덕유산림 관광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체험형 복합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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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칠연지구 조성계획도[사진=무주군] 2021.02.23 mujunews@newspim.com |
군은 4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6월에 사업을 발주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4년까지 164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덕유산 칠연계곡 숲길 탐방로, 통안천 둘레길 조성, 어린이 자연 체험장, 용추폭포 조망 포토존, 진입로 경관조명, 관광안내센터, 주차장과 화장실, 샤워시설, 소나무 숲 공연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영길 관광지조성팀장은 "안성면 칠연지구는 덕유산 자락에 있는 칠연폭포를 중심으로 울창한 소나무 숲을 형성하고 있는 천혜의 원시림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생태 숲과 힐링 탐방로로 조성할 계획이다"며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해 명품 힐링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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