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식당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신청 공고일인 이날 현재 대전시에서 영업을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나고 종사자가 5명 미만인 소규모 일반음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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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단 식품위생법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프렌차이즈 음식점은 제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3월 5일까지 외식업소 경영컨설팅 신청서와 소개서(시 홈페이지 → 공고)를 작성해 시 식의약안전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cbc71@korea.kr)로 접수하거나 각 구청 위생과와 외식업지부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업소 중 사전진단을 통해 20개소를 심의 선정한 후 3월부터 12월까지 전문가에 의한 맞춤형 무료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시는 업소별 문제점을 파악·진단하고 분야별로 영업 활성화 개선방안 및 사업전략을 제시해 각 업소가 겪고 있는 경영 어려움을 해소, 매출증대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해교 시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장기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의 소득창출과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