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어린이집 새학기를 맞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됐으나 전국에서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철저한 감염예방 및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어린이집 특별 방역 점검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 대비 특별 방역 점검 [사진=고흥군] 2021.02.22 yb2580@newspim.com |
중점 점검사항은 △건강관리 책임자지정 등 인력배치 및 관리 △위생 및 방역 관리 △비상연락체계 확인 등이며 코로나19 유행대비 대응 지침을 기반해 점검한다.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않아 발생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어린이집의 철저하고 지속적인 방역 조치를 독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새학기를 맞아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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