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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2월 22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1년02월22일 11:06

최종수정 : 2021년02월22일 11:06

중국 대표 TV 경제채널, 전날 비트코인 시세 급등 보도
美 마이애미 시장 "테슬라 BTC 투자, 암호화폐 메인스트림 편입 신호탄"

[서울=뉴스핌] 이지연 기자 = 중국중앙방송 경제채널 CCTV-2가 2월 21일 비트코인 시세 급등 뉴스를 보도했다. 채널은 2월 19일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돌파했으며, 2월 20일에는 개당 57000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작년 3월 3800달러대 저점 대비 비트코인 가격은 1300% 넘게 상승했으며, 테슬라를 포함한 다수 기업들이 자산배분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사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스제

 ◆일론 머스크, 트위터 프로필 '포크'로 변경.. 달러 연동 암호화폐 언급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월 21일 트위터를 통해 "어떤 암호화폐가 달러와 페깅(연동)되고 있었다는 루머를 들었다. 아니다, 페깅 됐다고 했나? 하여튼 그런 류의 말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본인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도로 중앙선에 포크가 꽂혀있는 이미지로 변경했다. 포크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하나의 소프트웨어 소스코드를 통째로 복사해 독립적인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을 일컫는다. 한편 우지한 비트메인 공동 창업자는 "하드포크???"라는 트윗을 남겼다. 이를 두고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우지한이 단순히 일론 머스크의 포크 프로필을 보고 트윗한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놨다. 일부는 BCH 하드포크를 거론하기도 했다.

 ◆일론 머스크, 도지코인 또 언급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2월 22일 트위터를 통해 "Dojo 4 Doge"라고 말했다. Dojo는 도장, 체육관을 뜻하기도 하지만,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4D 인공지능 인공지능 시스템을 가리키기도 한다. 이에 앞서 일론 머스크는 비트코인을 재미있게 설명한 2분 59초짜리 유튜브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美 마이애미 시장 "테슬라 BTC 투자, 암호화폐 메인스트림 편입 신호탄"
프란시스 수아레즈 미국 마이애미 시장이 21일(현지 시간) 디크립트와의 인터뷰 중 "테슬라의 비트코인 구매 이후 더 많고 큰 규모의 암호화폐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는 암호화폐 산업이 메인스트림 문화로 전환되는 과정의 일부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아직 2~3 개의 거대한 이벤트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미국 정부의 주요 경기부양책은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 가능성은 사람들을 암호화폐 투자로 몰리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베이 "미국인 25% 암호화폐 보유 중, 27% 연내 투자 계획"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인 응답자 25%는 이미 암호화폐를 보유 중이며, 27%는 올해 암호화폐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소비자 리서치 플랫폼 Piplsay가 2월 18세 이상 미국인 3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베이 결과다. 응답자의 41%는 주식과 암호화폐가 똑같이 위험하다고 밝혔다. 암호화폐가 안전한 투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응답자 중 27%는 해킹과 사기 위험을, 22%는 규제 미비를, 20%는 변동성을 이유로 들었다.

 ◆리플 법률고문 "SEC 수정 소장, 여전히 단순한 질문에 초점"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리플 법률고문 스튜어트 알데로티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법원에 제출한 79쪽짜리 수정된 소장은 단순한 질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SEC의 유일한 법적 주장은 'XRP의 특정 분배가 투자계약을 구성했는가?'라며, SEC가 몇 년을 기다린 후 소장을 '수정'해야 했다는 게 실망스러운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XRP 송금 프로덕트를 설명하는 SEC 케이스에서 SEC는 XRP가 크로스보더 결제를 위한 연료로 사용됐다고 설명했는데, 이는 XRP가 독특하고 유용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SEC는 리플 경영진 브래드 갈링하우스, 크리스 라센이 기관에 XRP를 판매, 협상, 승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수정된 소장에서 강조했다. 한편 오늘(현지시간 2/22) 리플과 SEC의 심리전협의(Pretrial conference)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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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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