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종합2보] 강풍·건조특보 속 안동·예천·영주서 대형 산불...주민 450명 대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북도·산림당국, 22일 일출 동시 헬기진화 재개..."오전 불길 잡겠다"

[안동·예천·영주=뉴스핌] 남효선 이민 기자 = 강풍 및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경북 안동과 예천, 영주지역에서 21일 잇따라 대형 산불이 발생해 주민 대피령이 발령되고 인근 국도가 통제됐다.

이날 산불로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와 중평리 마을 주민 450명이 인근 마을의 노인회관과 경로당으로 긴급 대피해 마을이 무사하기를 빌며 뜬 눈으로 밤을 세우고 있다.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화염에 쌓인 경북 안동시 임동면 중평마을.2021.02.21 lm8008@newspim.com

21일 오후 3시20분쯤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최대 풍속 13m/s의 바람을 타고 임동면 중평마을 쪽으로 확산되면서 중평마을 소재 옛 임동중학교 옆 언덕까지 확산됐다. 또 경북도소방학교 바로 앞까지 옮겨붙고 안동~영덕을 잇는 34번 국도변으로 확산했다.

산불이 나자 산림당국과 안동시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주민대피령을 내리고 주민들에게 인근 마을 경로당 등으로 대피할 것을 독려했다.

안동과 영덕군을 잇는 34호 국도의 수곡교와 임하면 천전리 독립운동기념관 앞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망천리와 중평마을 진입과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

중평리 마을주민들은 대피령이 내리자 캐리어와 배낭에 간편한 생필품을 급하게 챙겨 마을을 빠져나왔다.

소방당국은 망천리와 중평마을 주변에 살수차로 방화수를 살포하는 등 방화선을 설치하고 불길이 마을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았다.

안동시는 이날 오후 5시39분을 기해 전 공무원에게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산불 발생 현장으로 투입해 비상 대응에 나섰다.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21일 오후 3시20분쯤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중평리로 확산되면서 주민대피령이 발령되자 주민들이 캐리어를 끌고 배낭을 맨 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화염에 휩싸인 마을을 바라보고 있다.2021.02.21 lm8008@newspim.com

산림당국과 소방, 안동시는 산림진화헬기 10대 등 헬기 14대와 산불진화차 10대 등 진화장비 61대를 긴급 투입하고 산림청 특수진화대, 소장대원, 안동시 공무원 등 768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해 진화와 불길 확산 차단에 총력을 쏟았다.

산불은 이날 오후 9시 현재 중평리 야산일대를 태우며 영양군 입암면과 청송군 진보면 방향으로 번지고 있다.

산림 당국은 일몰 이후 투입했던 헬기를 철수하고 민가 주변에 소방차를 배치하고 방화선을 구축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22일 날이 밝는 대로 헬기와 인력을 집중 투입해 이날 오전 중에 큰 불길을 잡겠다는 방침이다.

[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 21일 오후 4시12분쯤 경북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되고 있다.2021.02.21 lm8008@newspim.com

이날 오후 4시12분쯤에는 경북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또 오후 5시 14분쯤에는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영주시는 갈산리 야산에서 난 산불은 앞서 발생한 예천군 감천면 야산에 난 산불이 바람을 타고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오후 8시 현재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 일대에 산불이 확산하고 영주시 장수면의 산불은 장수면IC 주변 야산으로 확산하면서 장수면 소재 영주변전소 인근으로 번졌다.

산불이 발생하자 예천군은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입산을 통제했다.

[영주=뉴스핌] 이민 기자 = 21일 오후 5시 14분쯤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예천~영주 간 4차선 도로 인근으로 확산되고 있다. 2021.02.21 lm8008@newspim.com

영주시도 재난안전문자 등을 통해 화기리와 갈산리 인근 주민에게 주변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도록 독려했다.

산림·소방당국과 예천군, 영주시 등은 헬기 4대와 소방차 19대 등 진화장비와 진화 인력 189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쏟았다.

산림당국은 예천과 영주지역에 산불 위기경보 '심각'단계를 발령했다.

오후 6시쯤 날이 어두워지자 산림당국은 진화헬기를 철수하고 산불 발생 인근 민가와 양계단지 등에 방화선을 구축하고 산불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한전과 소방당국은 장수면 IC인근의 변전소 주변에 방화선을 구축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시는 비상근무령을 발동하고 산불 현장에 전 직원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1일 오후 이철우 경북지사가 영주 산불 현장을 찾아 조기 진화와 주민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1.02.21 nulcheon@newspim.com

경북도와 산림당국은 22일 새벽 일출과 동시에 헬기 진화작업을 재개하고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이날 안동과 예천, 영주지역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 현장을 찾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야간에 바람까지 불고 있으니 진화과정에서 사고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엔비디아, 'AI 에이전트 전환' 선언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의 역할을 단순 응답 모델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시스템과 에이전트로 재정의하며 글로벌 AI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특히 한국 시장 특화 데이터셋을 전격 공개하고 차세대 고성능 모델의 출시 임박을 알리는 등 가속 컴퓨팅 효율성을 지능으로 변환하는 기술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효율성이 곧 지능"…모델 넘어선 에이전트 시대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브라이언 카탄자로 엔비디아 응용 딥러닝 연구 부문 부사장은 21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엔비디아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에서 오프닝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04.21 aykim@newspim.com 브라이언 카탄자로 엔비디아 응용 딥러닝 연구 부문 부사장은 21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엔비디아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 오프닝 기조연설을 통해 AI가 더 이상 단순한 모델이 아닌 시스템의 영역으로 진화했음을 분명히 했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AI는 이제 대화를 나누는 챗 모델을 넘어 단계별로 사고하는 추론 단계를 지나 에이전트 단계에 진입했다"며 "에이전트는 단순히 똑똑한 모델을 넘어 기억을 보유하고 다양한 파일과 도구에 접근해 사용자의 잠재력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존재"라고 정의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네모트론(Nemotron) 프로젝트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근본적인 이유로 효율성을 꼽았다. 네모트론은 엔비디아가 개발해 오픈 소스로 공개한 차세대 AI 모델 제품군이다. 기업이나 개발자가 목적에 맞는 고성능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모델, 데이터셋, 연구 기술을 통합 제공하는 오픈형 AI 플랫폼이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지능에 대한 수요는 본질적으로 무한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연산 자원은 한정돼 있다"며 "연산이 곧 지능인 시대에 인프라에서 더 많은 효율을 얻어낼수록 더 높은 수준의 지능을 가질 수 있고, 이것이 모델을 시스템으로 구축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곧 AI의 지능을 높이는 유일한 길이라는 분석이다. ◆블랙웰 실측 성능 공개…"젠슨 황 약속보다 2배 빨라" 이날 기조연설에서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블랙웰(Blackwell)의 성능 실측치와 모델 구축 과정의 핵심 기술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공동 설계가 가져온 파급력을 설명하며 블랙웰의 압도적인 성능을 강조했다. 그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GTC에서 블랙웰이 전문가 혼합 모델 추론 시 기존 호퍼 대비 30배 빠를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최근 실제 측정 결과 55배나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공언했던 수치보다 약 2배 가까이 높은 성능 향상을 이뤄낸 것으로, 엔비디아가 하드웨어 설계 단계부터 AI 아키텍처의 요구사항을 완벽히 이해하고 반영했기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엔비디아는 극단적인 연산 효율을 위해 수치 설계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현재 사후 학습 중인 네모트론 3 울트라와 슈퍼 모델은 4비트 수준의 산술을 기반으로 사전 학습을 완료했다"며 "이렇게 작은 수치만으로 세계적 수준의 모델을 구축하는 것은 기술적 난도가 높지만, 결과적으로 정확도를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AI 가속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네모트론 울트라·옴니 출시 임박… 중소형 모델의 반란 모델 라인업의 확장 계획과 성과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도 제시됐다. 엔비디아는 현재 사후 학습 단계에 있는 대형 모델 네모트론 3 울트라와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모달 모델 V3 옴니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브라이언 카탄자로 엔비디아 응용 딥러닝 연구 부문 부사장은 21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엔비디아 네모트론 디벨로퍼 데이즈 서울 2026'에서 오프닝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04.21 소형 모델의 효율성 측면에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300억 개의 파라미터를 가진 네모트론 3 나노 모델이 6710억 개의 파라미터를 보유한 타사의 거대 모델과 대등한 수준인 '2025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금메달급 성적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20배 이상 큰 모델과 대등한 정확도를 냈다는 사실은 엔비디아의 사후 학습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국형 데이터셋 '네모트론 페르소나' 전격 공개 엔비디아는 한국 개발자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로컬 전략으로 '네모트론 페르소나 코리아' 데이터셋(자료 집합체)을 전격 공개했다. 이는 대한민국의 인구 조사 데이터와 언어, 문화적 통계를 정교하게 반영한 700만 개의 완전 합성 페르소나로 구성된 데이터셋이다. 이 데이터셋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 식별 정보를 완전히 배제한 프라이버시 보호 설계다. 카탄자로 부사장은 "한국 개발자들이 한국인에게 실제적으로 유용한 모델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허용적인 라이선스로 이를 배포한다"며 "AI가 모든 상황에 적용되는 단일한 해답이 될 수 없고, 각 조직은 고유의 기밀과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AI를 맞춤화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엔비디아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조연설을 마무리하며 "네모트론은 모델을 넘어 데이터셋, 연구 기술, 소프트웨어를 모두 아우르는 엔비디아 전략의 핵심"이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강력하고 다양해질 수 있도록 오픈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전 세계 개발자들이 새로운 발명을 이어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엔비디아 본사 리서치 팀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오는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aykim@newspim.com 2026-04-21 14:16
사진
권성동 2심도 징역 4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1일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2-1부(재판장 백승엽)는 이날 오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의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1일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사진은 권 의원이 지난해 11월 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 혐의 첫 재판에 출석한 모습.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통일교라는 종교 단체로부터 1억 원이라는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며 권 의원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종교단체가 대통령 선거에 개입해 민주주의의 핵심인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했다"며 "이 사건의 범행 경위, 방법, 1억 원의 수수 자금 등을 감안하면 원심의 선고형을 넘어서는 중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 측 변호인은 핵심 증거인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카카오톡 메시지 등이 위법하게 수집돼 증거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통일교가 김건희에게 금품을 제공한 것과 피고인에게 1억 원을 줬다는 공소사실은 범행 동기, 목적, 수단 등에서 동일한 점이 일체 없다"며 이 사건은 특검의 수사대상이 아니라고 했다. 이어 변호인은 "1억 원 수수 방법과 관련한 윤영호의 특검 진술은 합리적이지 않다. (1억 원이 든) 쇼핑백을 주면서 뭐라고 했냐는 (특검 측) 질문에 대해 특별한 말을 안 했고, 쇼핑백을 드렸다고 했다"며 "사실상 처음 보는 사이인데 대화 내용이 없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1억 원 수수 사실을 부인했다. 권 의원은 최후진술에서 "원심이 어떤 경위로 유죄를 인정했는지 지금도 의문"이라며 "(윤영호를) 1시간에 걸쳐 만났을 뿐인데 아무 신뢰관계가 형성되지 않아서 윤영호가 준 걸 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1억 원을 받은 거면 코가 꿰인 건데, 제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초대 원내대표인데 (윤영호가) 저에게 한 번도 통일교 현안이나 애로사항을 말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오는 28일 선고기일을 열기로 했다. 권 의원은 제20대 대선을 앞둔 2022년 1월 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만나 통일교 교단 지원 등 청탁과 함께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1심은 권 의원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그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했다. 특검과 권 의원 측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1 18: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