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안정적이고 신속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협약 맺는 포천시와 의료계 관계자.[사진=포천시] 2021.02.19 lkh@newspim.com |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백남순 포천병원 원장, 장진 우리병원 원장, 조유현 포천시의사회 회장, 박명춘 포천시간호사협회장, 정연오 포천시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포천시는 예방접종에 대한 관련 정보를 지역 의료단체에 신속하게 제공하고 의료단체와 함께 예방접종 홍보와 의료인력 교육 등을 실시한다.
의료단체는 시민이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에 참여하고 의사, 간호사 등 의료 인력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박윤국 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의료계와의 신뢰와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한 열쇠"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천시는 정부 백신공급 일정에 맞춰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 접종센터를 설치해 차질없이 백신접종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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