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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좋아하면 울리는' 50화·'도굴왕' 40화 무료 공개

기사입력 : 2021년02월19일 09:33

최종수정 : 2021년02월19일 09:33

특정 회차 작품 열람 시 100% 캐시 지급하는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카카오페이지X다음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작품 50화, 카카오페이지 웹툰 '도굴왕' 40화가 19일부터 21일,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무료로 공개된다. 해당 이벤트는 카카오페이지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카카오페이지는 해당 작품에 대한 특정 회차 열람 시 100% 캐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작품을 처음으로 열람한 유저 전원에게 최대 1000캐시 뽑기권이 지급되며, '좋아하면 울리는' 작품을 80화 열람한 유저에게는 2000 캐시, 웹툰 '도굴왕'을 70화 열람한 유저에게는 2000 캐시가 지급된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카카오페이지 좋알람, 도굴왕 이벤트 [사진=카카오페이지] 2021.02.19 iamkym@newspim.com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은 출판 만화 시절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언플러그드 보이', '오디션' 등을 그린 순정 만화계의 전설 천계영 작가의 최신작이다. 국내 누적 조회수 6억 뷰를 넘은 한편 일본 '픽코마' 2017년 8월 웹툰 전체 매출 1위, 중국 '콰이칸'에서도 2019년에 약 52억 뷰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나아가 드라마, 게임으로의 활발한 2차 창작도 일어났다. 천계영 작가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좋아하면 울리는:당신의 선택'게임이 출시된 한편, 지난 2019년에는 넷플릭스로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1이 방영돼 2019년 한국 넷플릭스에서 가장 사랑받은 작품 8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인기에 힘입어 다음 달 12일에는 전세계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시즌2가 공개될 예정이다.

'도굴왕'은 국내에서 누적 조회수 1억7000회, 열람자수 210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카카오페이지의 대표적인 노블코믹스 작품이다. 원작인 웹소설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연재됐으며, 웹툰은 2019년 6월부터 시작하여 현재 주2회씩 연재 중이다. 오는 23일 국내외 주요 플랫폼을 통해 비투비 서은광의 '너를 떠나' 도굴왕 OST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설 연휴를 맞아 진행했던 '나 혼자만 레벨업' 작품 이벤트에 5일 동안 350만명 이상이 모이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이용자들에게 카카오페이지의 좋은 IP들을 소개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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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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