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18일부터 26일까지 영업 제한이 풀린 노래연습장 등 문화시설을 합동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노래연습장 1081곳, PC방 1078곳, 게임장·오락실 246곳, 뮤비방 94곳, 멀티 DVD방 19곳 등 2518곳이다.
자치구별 밀집 지역은 합동으로, 그 외 시설은 자치구에서 자체 점검한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사진=광주시] 2021.01.08 ej7648@newspim.com |
업소별로 방역 수칙 이행 실태를 파악하고 노래연습장에서 술을 판매하거나 도우미를 알선하는 등 불법 행위도 단속한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는 해이해지는 순간 언제라도 확산할 수 있다"며 "업주들은 점검이나 단속을 의식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방역 수칙을 엄격히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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