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셋째 이상 다자녀 가정에 초·중·고등학교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입학축하금 지원은 지역발전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인구증가 및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계룡시청 전경 2021.02.17 kohhun@newspim.com |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계룡시인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으로 부모가 면·동 주민센터 및 각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향후 입학축하금 지원이 인구증가 및 가정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두자녀 이상 가정으로의 확대 시행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최홍묵 시장은 "코로나19로 가정경제가 위축되는 시기에 입학축하금 지원이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kohh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