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라 AI면접 및 비대면 취업솔루션 제공
재학생은 물론 지역 청년 취업 지원 확대 계획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숙명여대가 고용노동부의 '2020년도 대학일자리센터 대학 운영 성과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숙명여대는 2020년까지 5년 연속으로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 대학 운영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뽑히는 결과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숙명여대] |
숙명여대는 2016년~2020년까지 총 5년간 사업을 운영했고, 3년 이상 우수등급 평가를 받아 2021년까지 사업이 1년 연장되는 인센티브를 받았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면 형식의 취업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웠으나, 비대면으로 학생들에게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해 만족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또한 AI 솔루션과 온라인 멘토링 도입 등을 통해 Z세대의 니즈도 만족시켰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저학년부터 전공별 직업경로에 기초한 진로지도를 강화하고, 대학을 통한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주현 숙명여대 경력개발처장은 "숙명여대는 서울지역 대학일자리센터 대형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숙명여대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진로·취업지원 시스템을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들과 지역 청년들에게 확대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