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종목이슈] 비트코인, 5만달러 코앞...국내 가상화폐株 '들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지트 4.55%↑...에이티넘인베스트·비덴트도 상승마감
"금융당국 규제·가격 변동성은 리스크"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5만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자 국내 가상화폐 관련주도 들썩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LCD 장비 및 핵심부품 생산 전문업체인 위지트는 전장 대비 4.55%(180원) 상승한 1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지트는 관계사인 티사이언티픽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지분을 8.23% 보유하고 있어 가상화폐 관련주로 꼽힌다. 

에이티넘인베스트와 비덴트는 각각 2.10%, 1.0% 올랐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인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의 지분을 간접적으로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상화폐 관련 종목으로 분류됐다. 

비덴트는 HD디지털 방송용 디스플레이의 개발과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지만 빗썸코리아와 빗썸홀딩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가상화폐 관련주로 꼽힌다. 비덴트는 빗썸홀딩스와 빗썸코리아의 지분을 각각 34.2%, 10.3% 보유 중이다. 

이밖에 벤처캐피탈 전문업체인 우리기술투자가 0.93% 상승했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의 지분 8.03%를 갖고 있다.

최근 이들 주식이 급등한 배경으로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가 꼽힌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8일(현지시간) 비트코인에 15억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를 결제수단으로 받아들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자산을 더욱 다양화하고 현금 자산에 대한 수익을 더 내기 위해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테슬라는 자동차 판매대금도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마스터카드가 가상화폐 일부를 결제수단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힌 데 이어 미국 뉴욕멜론은행(BNY멜론)도 가상화폐의 보유 및 발행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증권위원회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 여기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랠리가 재개되면서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를 지탱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비트코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최근 비트코인이 급등세를 이어갔지만 금융당국의 규제 가능성과 높은 가격 변동성은 리스크로 지목된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전문위원은 "중앙은행뿐만 아니라 각 금융당국이 가격 상승세를 좌시할 것인지 규제 등 안정 조치를 내놓을지에 대한 여부가 변수가 될 수 있다"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가 과열권에 진입해 언제든지 가격이 조정될 수 있다는 부분도 잠재적인 리스크로 봐야 한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지난달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금융위원회 인준청문회에서 가상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자 3만달러 밑으로 떨어지며 급락한 바 있다. 당시 옐런 재무장관은 "가상화폐가 주로 불법 자금조달에 사용된다"며 "가상화폐 사용을 제한하고 가상화폐를 통해 돈세탁이 이뤄지지 않도록 정부가 여러 방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비록 일부 글로벌 기업들과 금융기관이 비트코인을 지불수단으로 인정했지만 비트코인이 제도권에 안착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아울러 각국의 중앙은행이 자체적으로 가상화폐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비트코인이 중앙은행과의 경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대표적으로 중국의 경우 디지털 화폐인 디지털 위안화 도입에 착수한 상태다. 

박 전문위원은 "페이팔과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받겠다고 했지만 실제로 보편적인 결제수단으로 사용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금처럼 안전자산 역할을 하기에는 가격 널뛰기도 심하다"며 "또 중앙은행 차원에서 디지털 화폐가 나왔을 경우 암호화폐 시장 자체가 계속 설자리가 있을지 중장기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saewkim91@newspim.com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하이브리드 기사'입니다.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