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캠프에 합류한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나 후보를 도와 서울시의 디지털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진 전 장관은 15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나 후보와 함께 상암 일대 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진 전 장관은 "나는 17년전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를 만든 장본인"이라며 "수색역 너머 제2의 DMC을 만들고 100층 이상의 초고층 랜드마크를 지으면 50조 이상의 경제유발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대제 전 장관은 노무현 정부에서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냈다. 2006년에는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했으나 김문수 당시 한나라당 후보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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