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성과평가 결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9년에 실시한 주관기관 사업 운영 실적과 지역창업 활성화, 창업 교육, 창업기업의 매출, 고용 등 창업지원 성과 등을 종합해 반영한 결과다.
광주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7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019년에는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전환, 현재까지 4년 연속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대학교 전경 [사진=광주대학교] 2020.05.12 yb2580@newspim.com |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대학 및 민간기관을 포함해 총 40개 기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광주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광주대가 주관기관 선정돼 운영 중이다.
이에 광주대는 초기창업팀을 모집해 창업공간과 창업자금 지원, 투자연계, 국·내외 판로개척, 컨설팅, 창업동아리, 창업교육, 창업인턴십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대 창업지원단 최완석 단장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아가 지역창업 선도대학의 역할을 확고히 해 창업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대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을 통해 2022년까지 해마다 25억원씩 총 3년간 최대 75억원을 지원받아 초기 창업자 발굴 및 아이템 발굴, 창업 활동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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