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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 시대 머니무브···은행예금 줄고 증시예탁금 늘고

기사입력 : 2021년02월07일 13:54

최종수정 : 2021년02월07일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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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초저금리 기조 아래 은행에선 돈이 빠져나간 반면 증시로는 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은 지난달 평균 68조9500억여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10.8% 늘어난 수치다. 지난달엔 사상 처음으로 74조원을 돌파한 날도 있었다.

투자자예탁금 추이 [자료=금융투자협회]

투자자예탁금이란 주식을 매집하기 위해 투자자가 증권사 계좌에 넣어둔 돈으로 흔히 증시 대기성 자금으로 통용된다.

아울러 지난해 미래에셋대우 등 5대 증권사에 10억원 이상을 예탁한 이른바 '큰손' 자산가 수도 전년 대비 약 53% 늘어난 5만600여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KB국민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말 요구불예금은 637조8555억원으로 한달 새 9조9840억 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요구불예금이란 예금주가 요구하면 언제든지 돈을 지급하는 수시입출금식 예금이다. 특별한 해지 절차 없이도 맡긴 돈을 되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저축성예금과 다르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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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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