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 대기정책과는 기후변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도입 등 강화된 정책에 따라 전 부서 과제를 발굴·추진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도 '미세먼지 저감 1부서 1정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 대기정책과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미세먼지 저감 1부서 1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 지난 2020년 시흥시 미세먼지 농도가 PM2.5 23㎍/㎥, PM10 41㎍/㎥으로 전년 대비 각각 23.3%, 24.1% 저감되기도 했다.
시흥시 대기정책과는 기후변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도입 등 강화된 정책에 따라 전 부서 과제를 발굴·추진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도 '미세먼지 저감 1부서 1정책'을 추진한다. [사진=시흥시] 2021.02.06 1141world@newspim.com |
올해는 배출감축(산업, 수송, 생활) 75개 과제, 건강보호(취약계층, 안심장소, 참여홍보) 83개 과제, 부서협력 5개 과제로 총 84개 부서 163개 과제를 추진한다.
추진방향은 시민 참여형 미세먼지 저감 사업 발굴, 드론 및 측정장비를 통한 과학적 조사, 코로나19 및 부서 실정에 맞는 비대면(고지서, SNS 등) 홍보 강화 등이다.
시흥시 대기정책과는 '미세먼지 저감 1부서 1정책'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월별로 추진실적을 종합해 추진결과를 보고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반기별 성과 보고회를 추진한다. 또 미세먼지 저감 우수 부서를 선정해 인센티브(시장표창 등) 부여 계획을 수립해 전 부서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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