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울진군의회 이세진 의장이 뇌물수수 의혹으로 경북경찰청에 재소환돼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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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경찰청 전경. 2021.02.04 lm8008@newspim.com |
4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세진 의장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 7월까지 15차례에 걸쳐 울진군의 한 골재채취 업자로부터 1억20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이 의장을 1차 소환 후 지난달 6일 의장실과 자택을 압수수색을 해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압수했다.
골채채취 업자는 지난해 9월 "사업 허가를 빌미로 개인 모임 식비, 현금 등의 명목으로 이세진 의장이 갈취했다"는 고소장을 대구지검 영덕지청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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