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설 맞이 사랑의 손만두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4일 복지관에 따르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자제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어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빚은 만두 꾸러미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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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이웃에게 전달할 손만두를 빚고 있다.[사진=정선군청] 2021.02.04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사는 4일~5일까지 만두 빚기와 꾸러미 포장을 하고 8일~9일까지 꾸러미 배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60가구를 선정해 복지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만두를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조원행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들에게 복지관이 전하는 따뜻한 만둣국 한 그릇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복지관 직원들이 진정한 복지보부상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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