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정선아리랑상품권과 카드형 와와페이를 10% 특별할인 판매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함에 따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정선아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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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청.[사진=정선군청] 2021.01.24 onemoregive@newspim.com |
군은 지난해 4월~12월까지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 결과 161억원의 상품권이 판매됐으며 올해는 국비 11억원, 군비 2억 7000만원 등 총 13억 7000만원을 투입해 상품권을 발행한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와와페이는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로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지역상품권 chak'에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연말정산 시 체크카드와 동일한 혜택이 있고 정선 지역 내 정선아리랑상품권 가맹점 중 NH카드 가맹점에서 카드 상품권을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와와페이도 지류형 정선아리랑상품권과 같이 10% 특별할인판매가 적용되며 할인판매 구매한도는 1인당 월 100만원, 연 600만원으로 지류형과 카드형 상품권의 합산 금액이다.
유병민 경제과장은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방지 및 소비촉진 효과를 가진 상품권의 유통 활성화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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