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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삼성서울병원·아임뉴런과 난치병 치료제 개발한다

기사입력 : 2021년02월04일 14:09

최종수정 : 2021년02월04일 14:09

희귀·난치질환 분야 맞춤형 신개념 치료기술 및 혁신신약 개발 MOU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유한양행은 삼성서울병원 미래의학연구원,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와 신개념 치료기술(new treatment modality) 및 혁신신약 개발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세 기관은 ▲뇌질환, 유전자질환, 암 등 난치질환의 환자 맞춤형 정밀의학 관련 의료 및 보건학술 기술정보 교류 ▲신개념 치료기술을 통한 과제발굴 및 공동연구 ▲혁신신약 공동개발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병원과 바이오벤처, 제약회사가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희귀·난치질환 분야 기초연구부터 중개·임상연구, 사업화까지 원스톱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난치질환 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새로운 기술과 이를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중개연구를 함께 엮는 이번 협약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난치병 치료제를 개발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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