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박경용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무주지역에 정부 일자리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지역 청년 유입과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일 고용노동부로부터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
무주군청[사진=뉴스핌DB] 2021.02.03 mujunews@newspim.com |
무주군과 협약을 맺은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무주군로컬JOB센터를 운영하게 되어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로써 군은 지난 2019년에 구축하여 운영 중인 로컬JOB센터에서 군민들을 위한 구인·구직 알선 및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취업능력개발훈련과 일자리 만남의 날과 같은 다양한 교육·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협약을 맺고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실업급여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들이 전주까지 가는 불편을 줄여 군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 2019년 맞춤형 일자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무주군로컬JOB센터를 설립하고 직업교육 및 취업알선, 실업급여 및 취업성공패키지 상담을 펼쳐 오면서 지역민들이 크게 만족하는 일자리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구인·구직 알선과 일자리 서비스 업무를 국비로 진행할 수 있게 돼 무주군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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