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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포인트(2.03)]판매 호조 자동차 강세, 미얀마 쿠데타 희토류 들썩

기사입력 : 2021년02월03일 13:00

최종수정 : 2021년02월03일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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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어제 상승 마감한 중국 3대 지수가 3일 혼조세로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0.07% 하락한 반면, 선전성분지수와 창업판지수는 각각 0.16%, 0.51% 오르며 장을 시작했다. 섹터 중에서는 셰일가스, 석유 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공항·선박운송 등 섹터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주요 증권∙경제전문 매체들은 금일 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 2021년 새해 첫 달 양호한 판매 실적 달성한 자동차 종목 강세 △ 미얀마 쿠데타 여파로 들썩이는 희토류 섹터에 주목했다.

◆ 깜짝 판매 실적에 자동차株 무더기 급등, 올 한해 업계 전망 긍정적

2월 첫 주 2거래일 연속 A주 3대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2일 자동차와 희토류 섹터가 증시 상승을 주도해 눈길을 끌었는데, 오늘은 어떤 흐름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2021년 1월 판매 실적 호조에 장안자동차(長安汽車 000625), 복전자동차(福田汽車 600166), 장성자동차(長城汽車 601633) 등 다수 종목이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자동차 섹터가 강세장을 연출했다.

[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그중에서 장안자동차는 1일 밤(현지시간) 1월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82.85% 늘어난 22만 6573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7.24%나 급증한 25만 1980대에 달했다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2020년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장안자동차는 2020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800억~900억 위안의 영업매출을 올렸고, 순이익은 무려 약 205.79~251.13% 증가한 28억~40억 위안을 달성한 것으로 예상된다는 호실적을 공개했다.

장안자동차 외에도 중국 3대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니오(NIO)와 리오토(LI), 샤오펑(XPEV)도 눈부신 2021년 1월 판매 실적을 발표해 이목이 집중됐다. 니오의 1월 차량 인도량은 7225대로 전년 동기 대비 352.1%나 증가한 사상 최고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샤오펑도 전년 동기 대비 470%나 늘어난 6015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7개월째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 2배 증가, 3개월 연속 사상 최고 판매 실적 경신이라는 기록을 썼다.

리오토도 올 1월 전년 동기 대비 356% 급증한 5379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와 동시에 리오토는 상하이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해 스마트 전기차 관련 첨단 기술 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중국 증권사들은 대체로 올 한해 중국 자동차 시장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중은국제(中銀國際)증권은 경제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와 중국 각지의 소비 진작 정책에 힘입어, 2021년 승용차 판매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며 상하이자동차(上汽 600104), 광저우자동차(廣汽 601238), 장안자동차 등 자동차 섹터 대표 종목을 추천했다.

산시(山西)증권도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영향 등 요인으로 자동차 판매 증가율이 낮았던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올 2월 승용차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산시증권은 자동차 업계의 양극화가 두드러져 상하이자동차, 광저우자동차 등 승용차를 생산하는 우량기업의 판매량은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트럭, 버스 등 상용차를 위주로 하는 정주우통버스(宇通客車 600066), 하문금룡자동차(金龍汽車 600686) 등 기업은 판매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미얀마 쿠데타 여파로 희토류 공급 차질 우려, 가격 상승 기대감에 주가↑

[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2일 눈에 띄는 강세를 보인 희토류 섹터도 오늘은 어떤 흐름이 전개될지 관전할 만한 포인트다. 어제 희토류주 급등은 미얀마 쿠데타가 촉매제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미얀마의 불안한 정세가 A주 시장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2일 희토류 섹터는 7% 가까이 폭등했다. 미얀마 정세 불안에 따른 희토류 공급 차질 우려로 높아진 가격 상승 기대감이 희토류 섹터 급등의 도화선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둥우(東吳)증권은 미얀마는 중국과 미국 다음으로 큰 희토류 주산지로, 미얀마 정세 불안으로 인해 광산 채굴이 중단되거나 감산 또는 수출이 제한될 경우, 전 세계 희토류 공급에 차질이 예상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미국지질조사소(USGS)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은 21만 톤으로 그중 중국이 63%(13만 2000톤)를 차지, 미국과 미얀마 호주가 각각 12%, 10.5%, 10%를 차지하고 있다.

둥우증권은 또, 전 세계적으로 희토류의 수급 긴장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희토류가 쓰이는 전기차, 풍력발전 설비, 인버터 에어컨 등의 생산이 증가함에 따라 희토류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데, 급증하는 수요에 비해 생산능력은 제한적이라 희토류 공급 부족이 심화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러면서 북방희토(北方稀土 600111), 오광희토류(五礦稀土 000831), 성화자원(盛和資源 600392) 등 종목을 눈여겨볼 것을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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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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