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코로나19 등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소비가 급증하는 배달앱 등록 음식점을 중심으로 위생점검을 강화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확대 유도하고 업소 시설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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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식품위생법 개정에 따라 소비자의 새로운 수요를 반영하고 식품접객업 영업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기존 관광특구 등에만 예외적으로 허용됐던 '옥외영업'을 허용할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옥외영업시설 관리와 집단급식소 등의 행정처분 강화로 위생업소의 식품 안전관리는 강화하는 한편 안전과 직결되지 않은 절차적 규제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극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소비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업소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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