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폐광지역 현안 문제해결에 앞장섰다.
30일 태백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산업통상자원부와의 면담에서 류태호 태백시장은 폐광지역의 현실과 어려움에 대해 이해를 구하고 정부지원의 당위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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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폐광지역시장군수행정협의회와 산업통상자원부 회의.[사진=태백시청] 2021.01.3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와 산업통상자원부 간 면담은 폐광지역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태백시를 비롯한 7개 지자체 시장‧군수의 의견을 듣고 보다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이날 회의 주요 안건은 한국광업공단법안 제정 배경 설명,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7개 시‧군 폐광지역 발전 방향 등이다.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는 지난 2018년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폐광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공동 논의를 추진해 왔다.
7개 지자체는 현재 회장도시인 화순군을 비롯해 태백시·삼척시·영월군·정선군·보령시·문경시 등 7개 지자체이다.
류태호 태백시장은"이번 면담이 정부와 폐광지역 간 입장 격차를 줄이고 폐광지역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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