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설 연휴 기간 지역주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 연휴로 이용객이 많은 통복시장 등 평택 시내 전통시장 6개 일대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유예할 예정이다.
경기 평택시청[사진=평택시청] 2021.01.29 lsg0025@newspim.com |
유예기간에는 차량소통이 원활하도록 계도 위주로 지도·단속할 계획이며 민원발생 및 2열 주차, 허용구간 외 주차 등 질서문란·장시간 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이동조치, 과태료 부과 등으로 주차질서 준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발적인 주차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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