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는 다음 달 19일까지 창업 7년 이하 우수한 청년창업기업을 위한 '2021년 청년창업기업 스케일업 안양'에 참여 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청년창업기업 9개사를 모집해 △공간지원 △자금지원(기업당 3000만원) △투자유치 및 연계프로그램 등 유망 청년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패키지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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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창업지원센터 전경. [사진=안양시] 2021.01.28 1141world@newspim.com |
'공간지원'은 진흥원 운영입주시설(안양창조산업진흥원 본원, 안양창업지원센터, 동안벤처센터) 혹은 안양 관내 지식산업센터 등으로 입주 시 1년치 기준 기업당 최대 450만원 한도의 임대료가 지원된다.
'자금지원'은 기업 당 3000만원 내외의 개발·운영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이 자금지원은 스타트업, S/W개발에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인 개발 분야 인건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투자유치 프로그램'은 기업들의 실질적 투자유치를 목표로 투자자에 의한 1대 1컨설팅을 통해 IR Deck, IR 피칭 완성 → 완성된 IR을 통한 투자자 초청 데모데이 → 가장 중요한 투자 1대 1미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기업은 유망청년창업기업으로 인증 및 청년창업펀드의 투자 대상 기업으로 추천되는 등 안양시 청년창업기업 100개 집중육성을 위해 시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연계된다.
최대호 시장은 "유망한 청년기업이 안양에서 사업을 시작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때까지 모든 과정을 안양에서 조력하겠다"며 "청년이 모험정신으로 창업하고, 청년기업은 마음놓고 사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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