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5G·전장 효과 '톡톡'...삼성전기 "올해 더 성장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매출액 2조 864억원...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
2020년 연간 기준 매출 8조 2087억원, 영업이익 8291억원
MLCC 수요 지속...카메라모듈·패키지기판도 성장 예상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5G 확대와 전장사업 성장을 등에 업은 삼성전기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올해도 모든 사업 부문에서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설비투자 확대 계획을 밝히며 실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864억원, 영업이익 252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삼성전기 실적 추이 [그래픽=홍종현 미술기자] 2021.01.27 iamkym@newspim.com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77억원(17%), 영업이익은 1068억원(73%)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425억원(6%), 영업이익은 547억원(18%) 감소했다.

2020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8조 2087억원, 영업이익 829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6%, 12% 성장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컴포넌트 부문의 4분기 매출은 중화향 스마트폰용과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출하량은 늘었으나, 환율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2% 감소한 9645억원을 기록했다.

모듈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에 따른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공급이 줄어 전 분기 대비 29% 감소한 564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기판 부문의 4분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3% 성장한 5579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AP용 및 CPU용 고부가 패키지기판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연성인쇄회로기판(RFPCB)의 공급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전기는 "5G 통신 시장 확대에 따른 고부가 MLCC 및 패키지기판 판매 증가와 OLED용 RFPCB의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도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간 실적 역시 전년 대비 올해 더 성장할 것으로 자신했다.

삼성전기는 이날 4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주요기관들이 올해 미중 무역 갈등, 코로나19 등 불확실 요인에도 전년 대비 경제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며 "당사의 부품시장 또한 5G, 전장 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스마트폰과 전장을 중심으로 한 MLCC 수주 증가세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는 스마트폰, PC, 전장 등을 중심으로 MLCC 수주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전장용 MLCC 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요 증가에 따른 설비투자 확대 계획도 밝혔다.

삼성전기는 "수요 성장에 대비해 전년 대비 설비투자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며 "중국 톈진 신공장은 현재 초기 설비 셋업을 완료하고 양산 안정성을 검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MLCC 가격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향후 시장수급 및 업계 동향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며 당장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카메라모듈, 패키지기판 사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삼성전기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은 소폭 성장이 전망되나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의 높은 성장이 전망돼 전체적으로는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보급형 중 고사양 스마트폰 카메라 관련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패키지기판 시장도 반도체 시황 개선에 따른 수요 확대로 올해 대비 10% 이상 고성장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언론을 통해 제기된 애플의 삼성전기 폴디드 줌 카메라 도입설과 관련해서는 "특정거래선 공급 계획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