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메디컬 에스테틱 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루다(대표 김용한)가 ㈜지메디칼시스템과 '시크릿 알에프(Secret RF)'기반 의료기기 '엘리바바® (eleVaVa®)'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루다는 '시크릿 알에프(Secret RF)'를 특정 질환 맞춤형으로 디자인한 '엘리바바®(eleVaVa®)'를 ㈜지메디칼시스템에 공급하게 된다. '시크릿 알에프(Secret RF)'는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내에 인가하여 의도적인 열 손상을 통해 인체가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과정을 유도하는 의료기기로 피부과 및 성형외과, 산부인과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는 '시크릿 알에프(Secret RF)'는 지속적인 성능 및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 43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또한,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한국 의료기기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루다 관계자는 "㈜지메디칼시스템과 이번 계약은 지난해 루트로닉과 체결된 HIFU(집속형초음파) 에너지 기반의 '하이저 미(hyzer me)' 공급계약과 더불어 이루다와 국내업체 간 협업이 강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삶의 질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며 성형 및 미용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루다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앞으로도 메디컬 에스테틱 장비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전문성을 키워 건강하고 당당한 인류의 삶을 위한 행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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