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의왕하늘쉼터의 모든 시설 운영을 전면 폐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의왕하늘쉼터 성묘객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설연휴기간 제외)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의왕하늘쉼터 봉안담 입구에 임시방역소를 마련해 출입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이행 후 성묘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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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하늘쉼터 봉안담 전경. [사진=의왕시] 2021.01.26 1141world@newspim.com |
또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성묘를 신청할 수 있고, 고인의 안치사진 신청(신청기간: 1. 18. ~ 2. 10.), 차례상, 헌화, 추모의 글 작성 등의 기능을 이용해 가족·지인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성묘·추모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 등을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의왕하늘쉼터 전면폐쇄를 결정했다"면서 "명절연휴 전·후 성묘 및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이용 등을 적극 활용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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