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만취한 상태에서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던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자료사진 [사진=부산경찰청] 2021.01.26 news2349@newspim.com |
2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9분께 A(30대)씨가 몰던 스타렉스밴 차량이 밀양IC 출구방향으로 진입해 역주행하는 차량이 있다는 112 신고 17건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각 IC에 차량 전면통제와 도로교통공사 CCTV 실시간 확인을 각각 요청한 뒤 역주행 차량 위치를 파악했다.
이어 신고 13분에 신대구고속도로 대구방향 32.5km 밀양삼랑 지점에서 1차로를 역주행하던 스타렉스 밴 차량을 발견하고 멈춰 세운 뒤 A씨를 검거했다.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및 역주행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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