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생활 속 안전문화정착과 맞춤형 안전대책을 강화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올해 1억1000만원을 투입해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한다.
군민안전보험은 전년도 지역내 빈발 사고에 대한 보장금액을 올리고 코로나19 감염병 피해자에 대한 신규 보장금액 약관을 신설할 예정이다.
정선군청.[사진=정선군청] 2021.01.24 onemoregive@newspim.com |
각종 사고와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안정적 대처를 위해 전 군민 안전보험 가입을 비롯해 정선청년 군복무 상해보험 지원, 풍수해보험 지원, 농작물재해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지원 등 군민 생활안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내 195개소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651개소의 음식점 및 숙박시설 등의 의무보험 가입 추진, 안전정비가 필요한 소규모 공공시설물에 대한 재난 위험요인 사전예방 등 생활 주변 소규모 재난징후 해소사업을 추진한다.
45개소의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 각종 사업 및 축제, 공연,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안전정선 관리대책을 강화하고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영환 안전과장은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안전종합대책 추진으로 군민들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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