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빅데이터·미래차·AI 등 신산업 온라인 전문 학습 확대된다

기사입력 : 2021년01월25일 13:17

최종수정 : 2021년01월25일 13:17

교육부,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 사업 기본계획 발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빅데이터·미래차·인공지능(AI) 등과 같은 신산업을 온라인으로 무료로 들을 수 있는 방안이 확대된다. 특히 학습자는 정규 교육과정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직무 중심의 전문분야를 배우고, 취업과 연계하거나 교육시간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매치업)'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공=교육부 wideopen@newspim.com

교육부는 2018년부터 신산업분야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구직자나 재직자 등 성인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매치업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19년 4800여명이었던 학습자는 지난해 1만7200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교육기관은 신산업분야 인력 양성과 지식 공유를 위해 공동으로 해당 분야 핵심직무에 따른 교육과정과 직무능력인증평가를 개발해 운영한다.

올해 매치업은 운영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빅데이터·5G·인공지능·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등과 같은 신산업 분야에서의 적합성 등을 판단해 사업을 결정할 예정이다.

신규 선정된 매치업 과정부터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케이무크)와 연동하고, 케이무크 공개강좌를 기초과정 등으로 연계해 학습할 수 있도록 수강 체계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매치업 사업에 신규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오는 3월 말까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