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그린플러스, 과기정통부 디지털뉴딜 우수사례 기업 선정… 장석영 제2차관 방문

기사입력 : 2021년01월22일 13:45

최종수정 : 2021년01월22일 13:45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첨단 온실, 스마트팜 전문 기업 그린플러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디지털뉴딜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플러스는 스마트팜을 통해 1차 산업으로 분류되는 농업 분야를 디지털로 전환한 점을 인정받아 '디지털뉴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그린플러스는 국·내외의 스마트팜 관련 70종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1위 첨단 온실 기업으로 관련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나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로고=그린플러스]

회사는 농업 선진국인 일본에 60만 평의 스마트팜을 시공하였고, 이외에도 중국, UAE, 우즈벡키스탄 등 아시아권 여러 국가에 스마트팜을 수출한 바 있다. 불모지였던 국내 첨단 온실 분야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이며, 현재까지 누적 수출액 1억 달러를 달성했다. 

과기정통부는 1월 22일(금) 디지털뉴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그린플러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그린플러스의 자회사 '그린케이팜'을 방문했다. 그린케이팜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국내 최대 단일 원예작물(딸기) 스마트팜(4,300평)으로 현재는 딸기를 주요 작물로 재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이어트와 관절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슈퍼푸드 `시서스`를 세계 최초로 스마트팜에서 재배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전부 외국산으로 국내산 시서스는 그린케이팜 제품이 유일하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은 "그린플러스의 스마트팜 솔루션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이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재배 효율성 개선에 기여했으며 특히 1차 산업으로 분류되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해 ICT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 가능성을 보여준 디지털뉴딜 모범사례"라고 추켜세웠다.

장 차관은 이어 "과기정통부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뉴딜 성과창출을 위해 그린케이팜과 같이 사례 중심의 디지털뉴딜 홍보를 추진하고 K-뉴딜 글로벌화 전략이 발표된 만큼 앞으로는 뉴딜 성과물의 글로벌 진출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영환 그린플러스 대표는 "이번 디지털뉴딜 선도기업 선정을 기반으로 당사는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까지 당사가 시공한 약 100여만평의 스마트팜에 축적된 빅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하고 이를 활용하는 AI를 개발하여 1차산업의 디지털 융합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