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에서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확산세가 수그러진 가운데 지역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이 나왔다.
부산시 방역당국은 전날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2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484명이라고 21일 밝혔다.
부산시 남구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사진=부산시] 2021.01.02 ndh4000@newspim.com |
부산지법 종합청사 1층 민사집행과에 근무하는 부산 2449번 확진자와 관련해 모두 78명이 검사를 받았고 60명이 자가격리 조치됐다. 하지만 이날 추가 확진자 1명이 나옴에 따라 추가 역학조사가 시행되고 있으며 접촉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진구 소재 식당과 관련해 전날 동선 공개 이후 방문자가 1명 확진됨에 따라 부산진구 식당 관련 확진자는 6명(식당 직원 2명, 식당 방문자 1명, 접촉자 3명)이다.
대안학교 관련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학생 1명 확진이 확진됐다. 이로써 지난 7일 지표환자 확진 이후 총 16명(직원 5명, 학생 7명, 접촉자 4명)이다.
이날 동래구 A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1명이 확진됨에 따라 직원 304명 및 환자 392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명(2463번, 2464번), 4명(2472~2475번, 2명(2480, 2481번)은 각각 가족으로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됐다.
3명(476~2469번)은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으며 1명(2483번)은 병원 입원을 위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그밖에 가족간 전파, 확진자의 접촉 등으로 감염이 이루어졌다.
동일집단 격리 중인 해뜨락 요양병원, 제일나라요양병원, 파랑새건강센터에 대한 주기적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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