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1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대책인 '오후 9시 이후 영업 금지 조치'에 대해 "비과학적이고 비상식적"이라며 일률적 영업규제 철폐를 요구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무슨 야행성 동물이냐. 저녁 9시까지는 괜찮고 그 이후는 더 위험하냐"며 "자영업 사장님들에게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상황을 강요하는 것은 국가적 폭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영업을) 무조건 허용하자는 것이 아니다. 밀집, 밀접, 밀폐 등 과학적 기준으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방법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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