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신규 확진자 404명…누적 7만3518명
국내발생 373명·해외유입 31명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환자가 발생한 지 1년째인 20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4명 발생했다. 직전 이틀간 300명대를 유지하다가 400명대로 소폭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4명 늘어 누적 7만351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강력한 세밑 한파가 찾아온 30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난로에 언 손을 녹이고 있다. 2020.12.30 yooksa@newspim.com |
이날 진행된 검사수는 총 7만1747건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가 5만180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가 1만9943건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67명이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3명, 해외유입 3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35명, 경기 126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에서 275명이 나왔다. 국내 발생 환자의 74%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이다. 미국이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러시아 4명, 인도네시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파키스탄 1명, 카자흐스탄 1명, 폴란드 1명, 헝가리 3명, 독일 2명, 가나 1명, 나이지리아 1명, 탄자니아 4명 등이다.
하루동안 사망자 15명이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1264명, 치명률은 1.74%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줄어든 323명이다.
이날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사람은 712명으로 총 6만180명(80.74%)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1만2038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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