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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임시선별검사소 효과 '톡톡'…숨은 감염자 발견

기사입력 : 2021년01월18일 11:01

최종수정 : 2021년01월18일 11:01

성동산단 등 21곳서 1만 2377명 진단 검사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지역별 임시선별검사소 운영해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한 시민이 문지표를 작성하고 있다. 2021.01.18 kohhun@newspim.com

무증상 감염 등 코로나 확진자를 사전에 찾아내 감염 확산을 막겠다는 애초 취지에 맞게 17일 기준 논산지역 검사소(21곳)에는 모두 1만 2377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고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무읍 동산산업단지와 성동면 성동산업단지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외국인 근로자도 검체를 받았다.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검사소를 찾은 어르신을 검체하고 있는 의료진 2021.01.18 kohhun@newspim.com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안전선별검사소는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 발견함으로써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안전선별검사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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