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올해 전북지역 초등학교 취학대상 아동 가운데 15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 1만4564명에 대한 예비소집을 마친 결과 703명이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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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표지석[사진=뉴스핌DB] 2021.01.15 obliviate12@newspim.com |
이중 취학 유예·면제 등 해외 거주자와 전학 예정자는 656명이고 32명은 예비소집일 이후 입학 의사를 밝혔으나 15명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해당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보호자 연락처와 실거주지 등을 파악하고 타 시·도 전출과 해외 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경찰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동 소재와 안전 여부를 확인키 위해 주민센터, 경찰서와 협조해 보호자와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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