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확진 9200만명대...캘리포니아 상황 개선 조짐(14일 13시22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 의원 10% 확진, 전국보다 크게 높아...점거 후 5명 확진
캘리포니아 봉쇄 완화 기대감..."양성률·중환자수 안정화"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9200만명대를 기록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 14일 오후 1시22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하루 전보다 73만9810명 증가한 9231만713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총사망자 수는 1만5895명 늘어난 197만7912명으로 조사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2307만1895명 ▲인도 1049만5147명 ▲브라질 825만6536명 ▲러시아 343만4934명 ▲영국 322만953명 ▲프랑스 288만8292명 ▲터키 235만5839명 ▲이탈리아 231만9036명 ▲스페인 217만6089명 ▲독일 198만1013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38만4653명 ▲브라질 20만5964명 ▲인도 15만1529명 ▲멕시코 13만6917명 ▲영국 8만4910명 ▲이탈리아 8만326명 ▲프랑스 6만9168명 ▲러시아 6만2463명 ▲이란 5만6457명 ▲스페인 5만2878명 등으로 보고됐다.

◆ 미 의원 최소 10% 코로나19 확진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미국 연방의원의 최소 10%가 코로나19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적어도 현재까지 공화당 의원 44명과 민주당 의원 16명 등 현직 의원 60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권지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지지하는 친트럼프 시위대가 워싱턴DC 의사당에 난입한 뒤로 상원 내 경비도 한층 삼엄해졌다. 2021.01.07 kwonjiun@newspim.com

이는 미국민 전체 감염 비율보다 높은 것이다. 전체 미국민 중 코로나19 확진 비율은 14명당 1명이 채 되지 않았다.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회 의사당 점거 사태 이후 하원의원 5명이 감염됐다. 감염 의원이 추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의사당 점거 사태 당시 의원 다수가 안전상의 이유로 한방에 함께 격리됐는데 이 가운데 일부가 마스크 착용을 거부했다고 NYT는 전했다. 아야나 프레슬리 민주당 하원의원은 공화당 동료 의원들이 마스크 착용을 거부했다며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거만하게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프레슬리 하원의원의 남편은 점거 사태 당시 프레슬리 의원과 의사당에 있었는데 그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발표됐다. 프라밀라 자야팔 민주당 하원의원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 역시 마스크 착용을 거부한 공화당 의원들을 강력히 비판했다.

◆ 미 캘리포니아 봉쇄 완화 기대감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발병 상황이 호전돼 봉쇄 조처 완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고 NYT가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새크라멘토 주변 지역은 엄격한 외출제한 명령과 일부 사업장의 영업 재개를 부분적으로 허용할 만큼 발병 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난 12일 밤 게재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보고할 몇 가지 좋은 일이 있다"며 "양성률뿐 아니라 집중치료실(중환자실) 여유 병상 수 모두 어느 정도 안정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아직 캘리포니아의 발병 상황은 주내 병원의 수용 여력이 한계치에 머무르는 등 심각한 상태다. 다른 3곳의 큰 지역은 거의 모든 비필수 사업장의 영업 중단과 가족 외 타인과 모임 금지 등 엄격한 보건 규제책 계속 가해야 할 정도로 심각하다.

[애너하임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디즈니랜드 테마파크 주차장에 마련된 백신 접종시설에 많은 사람이 길게 줄 서 있다. 2021.01.13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