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말다툼하던 지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A(49)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0시 26분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도로에서 전화로 말다툼하던 지인 B(47) 씨를 흉기로 두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01.14 obliviate12@newspim.com |
시민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B씨를 병원으로 이송했고 B씨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으며 A씨는 B씨가 말을 잘 듣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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