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예산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민원행정 활동 및 성과와 민원만족도를 점검하는 평가다.
군은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으며 82개 군 중 상위 10%에 올랐다.
예산군청 전경 2020.10.16 shj7017@newspim.com |
이번 평가는 5개의 평가 항목 및 18개의 지표로 상대 평가를 진행해 등급을 결정했으며 군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민원인 편의를 위해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담 창구 △사전심사 청구제 및 원스톱 서비스 운영 △퇴직 공무원 청사 안내데스크 및 복합민원 상담 창구 운영 등을 통해 서비스 강화에 힘쓴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황선봉 군수는 "항상 민원인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민원인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시책을 통해 민원인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섬김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hj70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