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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늘 오사카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11개 지역으로 확대

기사입력 : 2021년01월13일 10:12

최종수정 : 2021년01월13일 10:14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정부가 오늘(13일) 오사카(大阪)부 등 7개 부·현을 긴급사태 선언 지역에 추가할 예정이다.

오사카부, 교토(京都)부, 효고(兵庫)현 등 관서(關西)의 주요 3개 지역과 아이치(愛知)현, 기후(岐阜)현, 후쿠오카(福岡)현, 도치기(栃木)현이 대상이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도쿄 시내의 대형 전광판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하는 스가 요시히데 총리의 모습이 나오고 있다. 2021.01.08 goldendog@newspim.com

이들 7개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이 내려지면 앞서 8일 선언이 발령됐던 도쿄(東京)도, 가나가와(神奈川)현, 사이타마(埼玉)현, 지바(千葉)현 등 수도권 4개 지역을 포함해 긴급사태 선언 지역은 모두 11개로 확대된다.

추가 지역의 긴급사태 발령 기간은 도쿄 등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내달 7일까지를 예정하고 있다.

긴급사태 선언이 내려지면 해당 부·현의 지사는 코로나19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음식점에 대한 영업시간 단축, 주민들의 불요불급한 외출 자제 등을 요청할 수 있다.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음식점의 영업시간은 오후 8시까지, 주류 제공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제한할 방침이다.

요청에 따르지 않는 음식점은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가게 이름을 공개할 수 있다. 요청에 따르는 음식점에는 1일 최대 6만엔의 협력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스포츠 경기나 콘서트 등 대규모 이벤트는 참가 인원수가 5000명 이하 또는 수용 인원의 50% 이하로 제한된다. 영화관이나 공연장, 도서관, 박물관 등도 오후 8시까지로 영업이 제한된다.

긴급사태 해제 기준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4단계로 책정한 감염 경계 레벨이 '레벨4'에서 '레벨3'으로 낮아져야 한다.

[오사카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13일 긴급사태 선언을 앞두고 있는 일본 오사카의 신세카이(新世界) 거리. 2021.01.13 goldendog@newspim.com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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