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신임 연금이사에 김정학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장을, 복지이사에 박양숙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2021.01.13 jsh@newspim.com |
김정학 연금이사는 1988년 공단 입사 이후 강서지사장, 국민소통실장, 대전세종지역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연금 전문가다. 직원들과의 소통능력이 탁월하고 외유내강형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양숙 복지이사는 제 8·9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으로 재임시 보건복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을 거친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공단 상임이사는 공개모집 후 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이사장이 임명한다. 상임(연금, 복지)이사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한편, 신임 연금이사와 복지이사는 이날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곧바로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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